【경제=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인 유타대학교가 의료혁신센터(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도입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3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를 포함한 CMI 방문단을 접견하고 버나드 퍼슬 CMI 센터장의 ‘유타대 아시아 의료혁신센터(CMI 아시아)’ 설립 계획 보고를 받은 뒤 설립 지원, 스타트업 및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타대 의료혁신센터(CMI)는 미국 대학 의료센터 서비스 품질에서 1위는 물론 미국 대학에서 네 번 째로 많은 창업가를 배출한 유타대 창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유타대는 ‘CMI 아시아’를 도입, 글로벌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성공전략과 바이오 메디컬에 특화된 창업교육, 석사 프로그램 도입부터 국내 의학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승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타대는, 1단계로 아이디어랩과 런칭랩을 내년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안에 설립할 계획이다. 또 2
【경제=이진희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15일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입주 기업, 연구소, 거주 외국인, 대학생, 시민 등 각계 관계자들과 인천경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7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 19를 감안,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역대 청장 등의 축하 메시지, 청장 기념사, 성과와 비전 영상 상영 등의 1부 개청 17주년 기념식,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각계 대표 제안 등 2부 지역 사회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IFEZ 개발의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꿈의 도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가능성 하나만을